이란 보건부는 코로나 19 사망자가 하루 새 43명 추가돼 모두 237명에 이르렀다고 9일 발표했다.
확진자는 595명 증가되어 7161명에 달했다.
이란은 전날 사망자는 49명, 확진자는 743명 증가했다.
이란은 이탈리아보다 이틀 앞선 2월19일부터 코로나 19 확산이 시작되었으나 이탈리아보다는 사망자는 129명, 확진자는 214명이 적다. 이탈리아 상황이 이란보다 훨씬 나쁘다고 할 수 있는데 확진자 대비 사망자의 치명률에서 이란은 3.3%를 보인 반면 이탈리아는 4.5%로 높다.
한편 한국은 9일 오후4시까지의 24시간 집계에서 확진자는 175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총 확진자는 7478명으로 이탈리아 7375명, 이란 7161명과 비슷하나 사망자는 9일 오후8시 현재 54명에 머물러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