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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쓰고 “류현진, 컨트롤과 임택트 좋은 투수”

입력 | 2020-03-10 10:37:00


탬파베이 레이스의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29)가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을 상대한 후 “훌륭한 투수”라고 극찬했다.

쓰쓰고는 1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시범경기에 3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쓰쓰고의 시범경기 타율은 0.217로 떨어졌다.

쓰쓰고는 류현진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삼진을 당하는 등 2타수 무안타로 완패를 당했다.

쓰쓰고는 “오늘 타이밍이 맞지 않는 공에 배트를 냈다. 보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류현진에 대해 “컨트롤과 공의 임팩트가 좋은 훌륭한 투수라고 생각한다. 실투가 적은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일본 언론은 류현진의 선발 등판이 예고 되자, 쓰쓰고가 지난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투수와 대결한다고 주목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