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뉴트리원과 그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 원의 기부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극복과 대구지역 의료진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시작하게 됐다. 기부 내용은 ㈜뉴트리원과 임직원 일동이 마련한 성금 5000만 원과 5000만 원 상당의 ‘비비랩 B3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을 합해 총 1억원 규모이다.
기부한 성금과 물품은 긴급의료와 구호품 지원 등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방지 활동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시생활 복지관과 의료진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뉴트리원 측은 지난 해 눈 건강기능식품(루테인지아잔틴164)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시각 장애인 청소년 장학사업을 위해 기탁하는 등 사회 환원을 위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