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인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10일 A(40)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6분께 안산 단원구 스마트허브에 있는 부인 회사를 찾아가 B(39)씨의 가슴을 흉기로 2∼3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최근 부인 회사에 찾아가 소란을 피운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범행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11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안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