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조감도
대구 태평로 일대, 잇따른 정비사업에 주거복합단지 밀집지역으로 변모
최근 태평로 일대가 대구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잇따르면서 일대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대구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한 태평로 일대의 정비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주거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태평로 일대는 대구역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우수한 교통망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국채보상운동공원을 비롯해 4곳의 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대구 중구에는 지난해 5,027세대가 분양을 완료했고, 올해에는 4,957세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최근 중구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들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10월 중구 대봉동에서 분양한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2차와 1차는 1순위 평균 각각 153.87대 1, 149.88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대구광역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올해 2월 중구 남산동에서 분양한 ‘청라힐스자이’는 1순위 141.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구 매매가 및 전세가는 대구 평균을 상회하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114 자료를 보면 지난 1년간(‘19년 2월~’20년 2월) 3.3㎡당 아파트매매가는 2.6%(1229만원1261만원) 상승해 대구 평균 상승률(1.91%)를 웃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4월 태평로 일대에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7㎡ 410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90실 등 총 500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반월당역까지는 세 정거장만에 도달 가능하다. 신천대로,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이 인접하여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 예정으로 공사중이다.
동덕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동인초,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설고, 경명여고 등이 가깝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현대백화점 대구점, 유플렉스, 동아쇼핑 등이 가깝다. 대구 최대 상권으로 손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등의 의료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남측으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등이 있으며, 우측으로는 신천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답게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남측향 위주 배치에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통풍이 용이하다. 전 주택형에는 거실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주거밀집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는 태평로 일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도심권 중심 입지”라며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이러한 태평로 일대에 선보이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주거복합단지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845-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4월 중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