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일에도 주일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해 진행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방지 및 종식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3월1일과 8일에 이어 오는 15일 주일 예배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대성전과 부속 성전 모두를 폐쇄한다. 이날 예정된 주일예배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다.
평소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매 주일예배 때면 대성전에만 1만3000여명이 모여 예배를 올렸다. 부속 성전까지 합하면 2만명이 넘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