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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푸른요양원 확진자 두 번째 사망…90세 여성

입력 | 2020-03-11 18:30:00

확진 판정 후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 숨져




경북 봉화군은 11일 푸른요양원 확진자 중 A(90·여)씨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푸른요양원 입소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환자는 2명으로 늘었다.

기저질환이 있는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지난 6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왔다.

이날까지 봉화군 확진자는 푸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56명을 포함해 모두 58명이다.

이들 중 완치퇴원은 1명, 전문병원치료 중 55명, 2명은 사망했다.이날 오전 추가 확진된 2명은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봉화=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