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1일 오전 60명에서 3명 더 늘어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사망자가 63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총 6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기준 사망자는 60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3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61번째 사망자는 1935년생 여성이며 지난 2월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3916번째 환자다. 원광대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이날 사망했다.
63번째 사망자는 5638번째 확진환자로, 1932년생이다. 3월4일 확진판정 수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11일 숨을 거뒀다.
질병관리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