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뉴 아반떼’ 이미지 공개
5년만에 선보이는 7세대 모델… 새 플랫폼 적용해 안전성 높여
내부는 비행기 조종석 보는듯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인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외장 이미지. 현대자동차 제공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아반떼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모델이다. 전 세계에서 1380만 대 이상 팔린 아반떼는 국내의 가장 대표적인 준중형 세단으로 꼽힌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에 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조화시켰다고 소개했다.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해 무게중심이 낮고 안정적인 설계를 구현했고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감각적이고 활동적인 디자인)’에 기반해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내장 디자인(작은 사진)에는 비행기 조종석을 재해석한 운전자 중심 구조를 활용했다. 운전석 주위 공간을 감싸는 형태로 디자인해 안정감을 주고 운전자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