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유입 6건 추가돼 총 85건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사망자와 확진자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지만, 역유입 사례는 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12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3169명, 확진자는 총 8만793명이라고 공식발표했다.
11일 하루동안 사망자는 11명, 확진자는 15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후베이성에서 10명, 산시성에서 1명이 사망했다.
11일 하루동안 코로나19 발생지인 후베이성에서는 8명(우한시에서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0시 기준 후베이성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6만7781명, 3056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 환자는 4257명이고, 누적 퇴원환자는 6만2793명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확진자수는 1만4831명이다.
전국적으로 감염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은 67만7243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1만3701명이 현재 의료진의 관찰을 받고 있다.
위원회는 본토 이외 홍콩에서 129명(퇴원 67명, 사망 3명), 마카오에서 10명(퇴원 1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만에서도 48명(퇴원 17명, 사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