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비타500 데일리 스틱은 건강기능식품으로 간편한 섭취와 휴대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500은 알약 형태로 복용하던 비타민C 시장에서 먹기 편한 음료로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며 국내 ‘건강한 음료’ 시장을 주도했다.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4년 만에 10억병 넘는 판매고를 올린 후 현재까지 약 59억병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유명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도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이효리와 소녀시대, 원더걸스, 수지, 워너원, 김보라 등 스타들을 광고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최근에는 젊은세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펭수’를 모델로 선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타500 펭수 에디션’ 출시까지 예고한 상황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