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연구개발·항공인력 육성 협력
무인항공기 개발 추진
하이브리드 드론 성능시험 진행
하이브리드 드론, 내연기관·배터리 조합
드론 운영시간 30분→2시간 확대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과 경운대학교는 △공동 연구개발과 항공산업 육성 협력 △항공인력 육성 및 교육목적 재활용 장비 이전 협력 △‘무인항공기 성능시험용 환경제어 설비’ 활용을 통한 무인항공기 개발 지원 및 항공인력 육성 커리큘럼 개발 교육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항공에서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의 실 기체 시험을 경운대학교 드론 전용 시험설비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풍동시험과 성능시험 수행 관련 용역 계약을 맺었다.
대한항공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은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결합한 엔진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타입 드론의 30분 이내 운영 시간을 2시간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기존 드론의 수동 리모콘 조작 방식을 자동 비행이 가능하도록 개량해 다양한 영역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