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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나노셀TV 글로벌 출시

입력 | 2020-03-18 13:14:00


LG전자는 2020년형 ‘나노셀 TV’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나노셀은 1나노미터(nm) 크기의 미세 입자를 패널에 적용한 기술이다. 미세 입자들이 빛의 파장을 조정해 색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LG전자는 이 기술을 적용한 LCD TV에 ‘나노셀 TV’ 브랜드를 사용해 왔는데, 이를 국내에도 확대 적용했다. 올해는 8K 모델을 크게 늘렸다. 국내에는 75인치를 먼저 출시하고, 내달 65인치도 내놓는다. 4K 모델도 86·75·65·55인치 등 다양한 크기로 선보인다. 8K 출하가는 550만~890만 원대고, 4K는 189만~600만 원대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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