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대구에서 6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로써 국내 총 사망자는 87명으로 늘었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대구 북구 소재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 씨(68·남)가 호흡부전으로 숨졌다.
경북 경산에 사는 A 씨는 대구 수성구에 있는 김신요양병원에서 생활했다. 김신요양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여럿 나온 곳이다.
그러나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고, 18일 만인 이날 끝내 숨졌다.
A 씨는 경추손상으로 인한 사지마비 상태로 부정맥도 앓아왔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