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는 신입생 1275명을 대상으로 18~20일 3일간 ‘온라인 MVP 캠프’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MVP 캠프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인성교육으로 확장한 삼육대만의 특별 교육프로그램이다.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지닌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MVP 캠프는 합숙교육으로,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2월 중 2박 3일간 교내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인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대체하게 됐다. 삼육대는 이를 위해 온라인 MVP 캠프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각종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온라인 MVP 캠프는 사전 제작한 영상을 매일 오후 3시 6분부터 20분 동안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