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스타가 직접 제품 개발 참여, 매달 기초-색조 등 신제품 선보여
‘유어 브랜드’는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화장품 개발에 참여해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말한다.
화장품 업계는 트렌드 리더로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인플루언서 기반의 비즈니스 방식을 4세대 비즈니스로 명명했다.
캣시티 ‘캣츠 블랙 애로우 아이라이너’
정윤성 롯데백화점 본부장은 “유어 브랜드는 SNS에서 인기 있는 셀럽들의 개성 있는 브랜드 콘셉트와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화장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어 브랜드’는 4세대 방식을 따르며 기획 단계부터 업계의 관심을 모아왔다.
셀럽들은 그동안 수많은 화장품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아쉬운 부분들을 보완하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첨가한 새로운 콘셉트의 쌈박한 화장품을 매월 새롭게 론칭한다. 친근함과 빠른 피드백은 밀레니얼세대에 다가갈 수 있는 인플루언서의 무기다.
왼쪽부터 캣시티 ‘트윙클 빔 글리터라이너’, 히파지지 ‘나이스 투 밋 매트’
‘유어 브랜드’에서 제일 먼저 참여한 인플루언서는 소유, 린지, 여니엘이다.
왼쪽부터 캣시티 ‘셀피 마스터 듀얼 마스카라’, 엘드라뽀 ‘하이드라 오뜨 샤벳 크림’
뷰티·주얼리 디자이너 ‘여니엘’(@y_aile)은 ‘엘드라뽀(Aile de la peau)’라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샤벳 크림 제형의 수분 폭탄 크림과 톤업 크림을 론칭한다. ‘엘드라뽀는’ 프랑스어로 피부의 날개라는 뜻이다.
‘유어 브랜드’는 매월 새로운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는데 앞으로 뷰티 인플루언서와 패션 크리에이터, 스포츠 스타(야구 선수, LPGA 프로 골퍼 등), 패션모델 등 주목받는 셀럽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엘드라뽀 ‘쓰리 세컨 루미너스 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