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예산법안에 18일(현지시간) 서명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의 규모는 약 1000억달러(123조원)이며 Δ코로나19 무료 검사 Δ병가 및 유급휴가 Δ실업보험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 대응을 위해 긴급 예산법안을 통과시킨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법안은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 주도로 마련됐으며 상원은 이날 90대 8로 이 법안을 가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