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생생빵상회 제품 이미지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최근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가정용 디저트 제품 강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19일 냉동 베이커리 브랜드 ‘생생빵상회’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제품은 마요찰볼과 갈릭소시지빵, 크림치즈프레즐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가정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콘셉트 냉동식품으로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다. 상대적으로 긴 유통기한과 보관 편의성, 간편한 조리법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해동 과정 없이 개봉 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조리하면 된다. 상품별로 30초~2분가량 조리하면 베이커리 품질의 빵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냉동식품 상품기획담당MD는 “냉동 베이커리는 홈카페 디저트 뿐 아니라 식사대용이나 자녀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에어프라이어가 대중화되면서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냉동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