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지애니메이션은 신작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이 19일 오후 5시 15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고 이날 밝혔다.
삼지애니메이션 관계자는 “캐치! 티니핑은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가 흩어져버린 티니핑을 캐치하기 위해 지구로 오면서 벌어지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라며, “로미 공주가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어린 시청자들이 유연한 사고와 친구를 이해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캐치! 티니핑’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법, 공주, 요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법의 힘이 부족한 로미의 곁을 함께하는 귀여운 로열핑들과 매회 새롭게 등장하는 티니핑들의 귀엽고 신선한 요소들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이야기와 볼거리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캐치! 티니핑’은 최근 어린이들의 트렌드와 관심사를 반영했다. 로미의 친구 마야는 인기 BJ로 설정했으며, 기존 여아 애니메이션에선 볼 수 없었던 활발하고 승부욕 강한 소녀 메리루 캐릭터를 기획했다. 매력 넘치는 꽃미남 3인방 이안, 카일, 준 캐릭터 역시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캐치! 티니핑’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15분 KBS2에서 방영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