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두원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전남 고흥소방서 제공) 2020.3.19/뉴스1 © News1 DB
19일 오후 3시19분쯤 전남 보성군 웅치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과 지자체 헬기가 각각 1대씩, 진화차 14대, 소방차 5대, 지휘차량 1대와 공무원 50명, 산불진화대 60명, 소방대원 10명 등 총 17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오후 4시30분 기준 해당 지역에는 초속 5.1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산림청 헬기 1대, 진화차 2대, 소방차 2대와 공무원 20명, 산불진화대 26명, 소방대원 5명 등 54명이 투입됐다.
큰 불길은 잡았지만, 조림지 지장목에 불이 타고 있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보성·고흥=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