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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시대’ 출신 BJ 이치훈, 19일 사망…향년 32세

입력 | 2020-03-20 08:18:00

이치훈. 사진=이치훈 인스타그램. 


‘얼짱시대’ 출신 아프리카TV BJ 이치훈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32세.

복수의 연예매체에 따르면 이치훈은 지난 19일 숨을 거뒀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치훈은 최근 임파선염과 몸살 등을 호소했다.

그는 지난 13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 부디 코로나(19)가 아니길”이라며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서 모바일로 공지 남긴다. 다들 정말 힘겨운 시기인데, 잘 버텨보자”라고 글을 남겼다.

이치훈은 코미디TV ‘얼짱시대’로 인기를 얻은 뒤 K STAR ‘꽃미남 주식회사’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후 아프리카TV BJ 등으로 활동하며 최근까지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한편 이치훈의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엄수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