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6월 메릴랜드주 캠프데이비드 대통령 전용 별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취소하고 화상회의로 대신할 예정이라고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지난주 초 G7 정상들과 화상회의를 열었던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이후로도 계속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기 위해 화상회의로 G7 정상들을 소집할 계획이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경제정책 고문이 이 결정을 각국 정상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