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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에 힘을 받아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장 중 한 때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20일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코스피 지수는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소식 등에 힘입어 약 5% 상승하며 1500선을 회복했다.
올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그러나 주가가 상승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 2011년 12월 1일 이후 약 8년3개월만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