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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정부에 마스크 수백만 개 공급하겠다”

입력 | 2020-03-21 05:17: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전역에 부족한 의료용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국 전역에 배포할 마스크 수백만 개를 확보했다”면서 “각 주는 이를 구하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는) 곧 이곳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리는 이를 각 주정부로 바로 보낼 예정이다”고 했다.

CNN에 따르면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이날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마스크와 의료용품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펜스 부통령은 “우리는 개인 보호장비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라는 대통령을 지시에 따르고 있다”며 “우리는 자원을 확보하고, 분배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