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방장산에 산불이 발생해 8시간째 확산중에 있다. 2020.03.21© 뉴스1
20일 오후 11시45분께 전북 고창군 신림면 입전마을 뒤 방장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큰 불길이 잡혔다. 현재 산불진화대 등 투입된 인력이 잔불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이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임야 0.2㏊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군과 소방당국은 불이나자 산불진화대 등 500여명의 인력과 소방장비를 투입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후 날이 밝자 산림청 헬기 2대와 지자체 산불진화용헬기 3대가 투입되면서 큰 불길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면적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고창=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