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연기론’과 관련해 “아직 결정할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21일 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엔도 도시아키 일본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 부위원장은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개최 일정에는 변화가 없으며 최종 결정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엔도 부위원장은 “7월 개최를 위한 노력을 확고히 계속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노르웨이올림픽위원회(NOC)는 지난 20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 공개서한을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통제될 때까지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