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윌슨. 사진제공｜LG 트윈스
LG 트윈스 외국인 선수 3명이 차례로 한국으로 들어온다. 에이스 타일러 윌슨이 22일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해 가장 먼저 입국한다.
윌슨이 가장 먼저 구단의 요청에 응했다. LG는 정규시즌 개막일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19일 세 외국인 선수에게 한국으로 조기 입국할 것을 권했다. 이에 곧장 항공편을 구한 윌슨은 21일 LA에서 출발해 22일 저녁 한국에 도착한다.
윌슨은 인천공항 입국시 특별입국절차에 따른 검역조사를 받게 된다. 이후 숙소로 이동해 대기할 예정이다. 빠른 시간 안에 코로나19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 판정을 받으면 즉시 선수단에 합류하는 계획을 세워뒀다.
한편 로베르토 라모스는 23일, 케이시 켈리는 25일 각각 입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