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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허가 획득

입력 | 2020-03-22 17:43:00


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를 진단할 수 있는 별도 키트를 개발한 진매트릭스는 3월 10일 해당 제품의 유럽CE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식약처 수출 허가를 획득하면서,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신종코로나 진단제를 CE 인증 요구 국가들뿐만 아니라 해외 대부분의 국가에 수출할 수 있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유럽, 중동,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중남미까지 네오플렉스 COVID-19 제품 공급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각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단키트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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