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단속 시간을 오전 7시 반∼오후 9시에서 오전 9시∼오후 6시로 단축하기로 했다. 단속 시간을 하루 13시간 30분에서 9시간으로 단축한 것.
그 대신 불법 주정차로 인해 통행 불편이 계속되는 지역은 적극 계도하기로 했다. 또 소화전 주변 및 횡단보도 등 4대 중점 단속지역과 시민 안전이 위협받거나 소통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주정차는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