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상 더불어시민당 공관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를 앞두고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3.22/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이 주축이 된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이 23일 총 34명의 비례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20명은 더불어민주당이 선출한 기존 비례대표 후보자이며, 나머지 14명은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 등 소수정당 출신과 시민사회 추천 후보자들이다.
더불어시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도상)는 3차례의 심층심사를 통해 신청자를 심사, 34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밤샘 심사 등 난항을 겪었던 시민사회 몫 후보들까지 모두 확정했다. 당초 더불어시민당에서 참여한 군소정당인 가자환경당과 가자평화인권당의 추천 인사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군소정당에선 기본소득당의 용혜인 대표(29)와 시대전환의 조정훈 공동대표(47)만 비례후보자 명단에 올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