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전국 11개 단지, 총 7546채(일반분양 6180채)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봄 분양시장이 위축되면서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분양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24일 1순위 청약이 이뤄지는 경기 양주시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 전용면적 63∼73m², 총 604채 규모로 공급된다. 같은 날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지어지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도 분양한다. 본보기집은 11곳에서 문을 연다. 서울 서초구 ‘르엘 신반포’와 경기 안산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등 6개 단지는 사이버 본보기집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대구 ‘뉴센트럴 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은 실물 본보기집을 개관한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