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가 장초반 3% 넘게 상승하며 1530선에 올라섰다. 코스닥도 3%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5원 이상 내리며 급등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하락했지만 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41.23p(2.78%) 오른 1523.69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23일)과 비교해 51.32포인트(3.46%) 오른 1533.7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도 13.45p(3.03%) 오른 457.21로 출발해 전날 대비 17.95포인트(4.04%) 뛴 461.71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의회에서 2조달러 규모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통과될지를 주시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내린 126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9시9분 기준으로 5.7원 하락한 1260.8원으로 거래되며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