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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4만5000석 축구장 ‘코로나 병동’ 변신

입력 | 2020-03-25 03:00:00


24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파카엠부 경기장에 철근 설치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야외 병동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4만5000석 규모의 이 경기장에선 1950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경기가 열렸다. 경기장 내 축구박물관도 마련돼 있다. 야외 병동에는 200여 개의 병상이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상파울루=신화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