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9일 오전 심재철 원내대표, 최고위원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황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공천 불복과 무소속 출마는 분열과 패배의 씨앗“이라고 밝혔다. 2020.03.19/뉴스1 © News1
미래통합당이 25일 경기 의왕·과천과 화성을, 경북 경주에 대한 공천을 무효화 했다.
황교안 대표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를 열고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이준석 최고위원이 전했다.
이 최고위원은 “부산 금정구와 경기 화성을, 경북 경주, 경기 의왕·과천 4곳 중 부산 금정구에 대한 (공천) 무효화 조치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3곳을 먼저 의결해달라고 했고, (부산 금정구를 제외한) 세곳에 대해서는 공천 무효 의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금정구와 관련 “금정구 경선배제 판단은 공관위에서 했고, 타지역과 비교해 봤을 때 크게 무리가 없는 사안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Δ경기 의왕·과천(이윤정 전 여의도연구원 퓨처포럼 공동대표) Δ경기 화성을(한규찬 ) Δ경북 경주(박병훈)에 대해 공천을 한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