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직원 등 7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확진자 이송 임무를 맡은 119구급대원들이 19일 오전 1차 이송을 마치고 대구의료원에 무사히 도착해 2차 이송 임무를 위해 새로 지급받은 보호복을 착용하고 있다. © News1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한 정신병원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간 가운데 진단검사 결과가 나온 정신병원 종사자들이 모두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정신병원 24곳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행정요원 등 1008명 중 1006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마쳤으며, 이 중 검사 결과가 나온 81명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신병원 종사자 중 90% 이상의 진단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대구의 대학병원 등에서 일하는 간병인은 2600여명이다.
(대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