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컨설팅 그룹 프레인글로벌은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와 사회적 벤처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풍의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이 효과적인 PR과 마케팅을 토대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프레인글로벌이 PR 관련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두 회사는 비즈니스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임팩트 커뮤니케이션 모델과 방법론을 개발하는 연구 사업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소풍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 지분 투자와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임팩트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다. 투자 규모는 최소 3000만 원~최대 1억 원이며 창업팀 중심의 액셀러레이팅 과정으로 성장을 가속한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투자한 기업은 모두 63곳이며, 올해 3월에는 이재웅 쏘카 대표 등이 참여하는 임팩트 투자 펀드를 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