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예정됐던 북미 순회공연을 취소한 것과 관련, 전 세계의 BTS 팬들은 “우리는 언제까지라도 기다릴 수 있다”며 BTS에 대한 지지를 재차 확인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7일 보도했다.
BTS의 팬클럽 아미(Army)는 이날 트위터에 ‘#아미는 BTS를 기다릴 것’이라는 해시태그를 개설, BTS에 대한 아미의 전폭적인 지지를 다짐했다.
한 아미 회원은 “우리는 BTS를 기다릴 것이다. 우리 모두는 영원히 BTS의 것”이라고 말했다.
BTS 정국을 좋아한다는 엘리자베스라는 팬은 트위터에 “걱정하거나 울지 말자. 우리는 다시 BTS와 만날 것이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나는 BTS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