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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4·15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국 253개 지역구에서 총 1118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 당시 944명이 등록해 3.7대 1의 경쟁률보다 높은 수치다.
이날 오후 8시 현재 중앙선관위가 잠정집계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상황’에 따르면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곳은 광주로 8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데 42명의 후보가 등록해 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49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서울에서는 229명의 후보가 등록해 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울산도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Δ강원·경북·경남 4.6대 1 Δ전남 4.5대 1 Δ전북 4.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8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부산에서는 76명의 후보가 등록해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인천·경기 4.1대 1, 대전과 충남이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은 3.9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