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스카(橫須賀)에 있는 미 해군 기지에서 군인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며서 기지가 임시 폐쇄됐다.
28일 일본 NHK와 미국 CNN 등은 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요코스카 해군기지가 전날 저녁부터 48시간 동안 일시적으로 폐쇄된다고 전했다.
해당 기지내 편의점, 음식점 이외 필수적이지 않은 시설들은 문을 닫는다.
미군은 48시간이후 재개 여부를 다시 결정할 방침이다.
2명 환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일본내 코로나19 환자는 27일 하루새 123명 급증해 총 2236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도 5명 늘어 62명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