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5G망을 알뜰폰에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이 5G 요금제를 도매 제공하는 알뜰폰 사업자는 스마텔과 아이즈비전, 프리텔레콤, 에스원, SK텔링크, 큰사람 등 6개다. 30일부터 각 사별로 순차적으로 5G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하고, 가입자 모집에 나선다. SK텔레콤이 알뜰폰에 도매로 제공하는 5G요금제는 ‘5GX 스탠다드’와 ‘슬림’ 2가지다. 5G알뜰폰 요금제가 제공하는 기본 데이터 등 혜택은 SK텔레콤 요금제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