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9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숨졌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61명으로 늘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께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98세 여성 A씨가 숨졌다.
그는 지난 17일 요양병원 전수조사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9일에는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치매, 고혈압, 감상선기능저하증 등 기저질환을 앓았다.
[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