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54대 1∼98㎡는 34대 1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단지는 1순위 청약모집(특별공급을 제외한 940채)에 청약통장 2만861개가 접수됐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110m²가 95채 공급에 5091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53.6 대 1의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17채 공급에 4008개 통장이 접수된 전용면적 98m²의 청약경쟁률은 34.3 대 1로 뒤를 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전남 최초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22만 m² 규모의 공원 부지와 바로 이어져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의 관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전남 순천시 용당동 175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 1252채 규모다. 대단지에 어울리는 커뮤니티 시설과 평형별 특화 설계 및 첨단 시스템 등을 갖췄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