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간의 생활비 60만 원을 지급하는 ‘재난 긴급생활비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주요 지원대상은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고용보험 미가입 자영업자와 영세 소상공인, 비정규직 근로자, 아르바이트생, 문화·예술인, 프리랜서, 시간강사 등 근로자에 해당한다.
한편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도 코로나19로 인해 절실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지난 2월 창립 28주년 기념일을 맞아 네이버 해피빈과 ‘더블 기부’를 진행한 에듀윌은 회사와 임직원이 1:1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는 ‘나눔펀드’로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더블 기부’를 통해 총 8개 기관에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기관 중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마스크, 손제정제, 교재 지원이 포함돼 있다.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에듀윌 성금의 용도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구매와 의료진 건강보조키트, 자가격리자 생필품과 식료품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