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세대 육성과 지속 가능한 사회 창출이라는 목표를 구현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18년 한 해에만 총 1902억 원의 사회공헌 활동금액을 지출했다. 전국은행연합회 2018년 은행 사회공헌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국내 은행 중 1위다.
금액이 많을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도 내실 있게 펼치고 있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진행해 왔던 학습멘토링, 다문화멘토링, 강연형 멘토링, 공부방 조성 등 청소년 교육 관련 사업을 2018년부터는 ‘청소년의 멘토KB!’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로 바꿨다.
‘청소년의 멘토KB!’의 진로 멘토링은 전문성이 강화된 게 특징이다. 2018년 3월 외부 전문가, 중고교 진로진학교사협의회 교사 등 7명으로 구성된 진로자문위원회를 통해 진로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청소년 대상 진로콘서트, 50개 팀 220여 명의 진로동아리 학생들이 전문 멘토들과 함께 대학교와 연구소 등을 탐방하는 학과 체험형 멘토링, 지방 거주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신(新)진로 및 전문 직업 분야 일일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 멘토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KB국민은행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금융권 최초로 도서벽지 및 대안학교 등 정보기술(IT)로부터 소외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진행했으며 2018년부터 매년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자유학년제 중학교, 자유학기제 초등학교 등에서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연 2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KB 디지털 멘토링 코딩캠프’와 캠프 참가 자녀의 학부모를 위한 IT 트렌드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장기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하고자 고등학생 소프트웨어 리더 양성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