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미션으로 하는 신한금융그룹은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한은행은 그룹의 맏형으로서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며 대표 사업으로 일자리 사업과 금융 본업의 장점을 살린 금융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도적인 사업인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2017년 12월 21일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시작한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플랫폼이다.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내에는 교육장과 스튜디오, 인큐베이션 센터 등 다양한 기능의 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또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특색 있는 행사 및 마켓이 쉴 새 없이 이어지며 살아 있는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2년 으뜸기업-으뜸인재 사업을 전신으로 한 청년 일자리 사업은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인재역량 고도화 및 인재와 기업 간 매칭에 집중하는 ‘청년취업 두드림: 기고만장(氣Go滿場)’ 사업으로 발전됐다. 2020년부터 특성화고 중심의 실전형 창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을 키우고 잠재적 기업가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한 금융교육은 2019년까지 총 3199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19만2610명이 교육의 기회를 누렸다. 이를 인정받아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19 1사1교 금융교육우수사례’로 선정됐고, ‘2018 대한민국 경제교육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스포츠 부문에서 2004년 9월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을 창단해 2007년부터 6년 연속 통합 우승을 기록하는 등 한국 여자농구의 발전과 연고 지역(현 인천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성과와 가치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원 신한(One Shinhan)’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