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인근 물류창고에 UAE로 수출 예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가 보관돼 있다. (외교부 제공) 2020.3.17/뉴스1
외교부가 121개국에서 한국산 진단키트 협조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유엔회원국이 190여개라고 하면, 살 만한 나라들은 다 요청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조정관에 따르면 수출 요청이 35개국, 인도적 지원 요청이 31개국, 수출과 인도적지원 혼합 요청이 24개국, 민간 차원요청이 31개국이다.
윤 조정관은 “이번 건을 계기로 한국 보건 분야가 공익에 크게 기여하면서, 우리 기업들이 세계에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로 삼도록 정부에서 합당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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