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토론토 SNS) 2020.2.28/뉴스1
캐나다의 중심 도시 토론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모든 행사를 금지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1일(한국시간) 긴급 성명을 통해 6월30일까지 시가 주최하거나 허락한 행사와 집회 등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토론토에서는 6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도 8명이 나왔다.
단 ESPN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북미아이스하키(NHL), 미국프로농구(NBA), 메이저리그사커(MLS) 등은 예외로 적용된다.
ESPN은 “토론토시의 모든 행사가 6월까지 취소된다. 하지만 프로스포츠는 예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메이저리그가 6월 개막하더라도 류현진(33)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홈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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