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이 ‘뮤직카우’로 사명을 변경했다.
뮤지코인은 1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뮤직카우(MUSICOW)’로 사명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뮤직카우’는 ‘뮤직(MUSIC)’과 ‘캐시카우(CASH COW)’를 합친 것으로, 음악 저작권의 가치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같은 목표와 의지를 바탕으로 2017년 7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해 K팝 대표곡 등 420여곡의 저작권 공유 사업을 펼쳐온 ‘뮤직카우’는 실제로 지난해 이용자수가 2018년 대비 325%(4.3배), 총 거래 규모는 540%(6.4배)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매주 인기곡의 저작권 공유와 게릴라 이벤트 곡 외에도 국내 대표 작곡가 박근태, 이동원, 이단옆차기와 ‘베터 뮤직 에코 시스템(BETTER MUSIC ECOSYSTEM)’ 캠페인을 펼치고 저작권자와 이용자가 함께하는 살롱데이트도 열어왔다.
뮤직카우는 인기곡을 소장하며 경험하는 즐거움과 저작권 수익률로 전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음악계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