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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음바페·산초 등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 선정…호날두·네이마르 탈락

입력 | 2020-04-01 15:21:00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 (후스코어드닷컴 홈페이지 캡처)© 뉴스1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킬리안 음바페(PSG) 등이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크리스티안 호날두(유벤투스), 네이마르(PSG)는 탈락했다.

영국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일(한국시간) 2019-20시즌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11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우선 공격진에는 음바페-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뮌헨)가 투톱을 형성했다. 음바페는 평점 8.14점, 레반도프스키는 8.16점을 기록했다.

2선 미드필더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케빈 데 브라이너(맨시티)-앙헬 디 마리아(PSG)-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가 자리했다. 이중 메시가 가장 높은 8.61점을 자랑했고 맨유 이적설이 제기된 산초가 7.90점, 데 브라이너는 7.92점이다. 디 마리아는 7.75점을 얻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어떤 이들은 메시가 올 시즌 최악이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엄청난 시즌을 보냈다”고 평가했다.

중앙 센터백은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마르셀 할스텐베르크(라이프치히)가 선정됐다. 반 다이크가 7.40점, 할스텐베르크가 7.29점을 기록했다. 히카르두 페레이라(레스터 시티), 알폰소 데이비스(뮌헨)가 양쪽 윙백을 지켰다. 페레이라가 7.40점, 데이비스는 7.54점을 마크했다.

골키퍼는 보이치에흐 슈쳉스니(유벤투스)로 7.14점을 기록했다.

리그별로 보면 독일 분데스리가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3명이 포함됐다. 프랑스 리그1이 2명, 스페인 라리가 1명, 이탈리아 세리에A가 1명씩이다.

또 다른 슈퍼스타 호날두와 네이마르는 포함되지 못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중 네이마르에 대해 “올 시즌 부상으로 15경기 출전에 그쳤는데 이로 인해 랭킹에 오를 수 있는 최소 기준 20경기를 채우지 못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