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휘성이 수면마취제 약물을 투입한 뒤 쓰러진 채 발견됐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 경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남성 1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현장에는 비닐봉지와 주사기 여러 개 그리고 액체가 담긴 병 등이 발견됐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휘성이 투여한 약물이 수면마취제 종류인 것으로 보고 추후 재조사를 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지난 3월 26일 경북지방경찰청은 휘성이 마약류를 구매한 정황이 포착돼 수사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